대출금리가 9%대로 높다면 적금보다 대출 상환이 거의 항상 유리해요. 예금 이자에는 15.4% 세금이 붙어 실질 수익이 낮아지고, 9%대 이자는 현재 어떤 적금 금리로도 상쇄하기 어렵거든요.
대출금리 9%대라면 거의 무조건 상환이 답이에요
9.2%짜리 대출 1,000만 원을 그대로 두면 1년 이자만 92만 원이에요. 이걸 적금으로 상쇄하려면 세후 92만 원 이상의 이자를 받아야 하는데,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.
적금 이자에는 15.4%의 이자소득세가 붙어요. 세전 기준으로 약 10.6% 이상의 적금 금리여야 9.2% 대출 이자와 본전이 되는데, 현재 시중에는 그런 상품이 없어요.
은행 전문가들도 “대출 금리가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상황에서 원금 상환이 절약의 제1원칙”이라고 강조해요. 9%대 고금리 대출이 있다면 적금보다 대출 상환이 훨씬 유리한 선택이에요.
| 항목 | 확인 포인트 | 왜 중요한가 |
|---|---|---|
| 대출 금리 | 변동금리인지 고정금리인지 | 변동금리는 금리 인상 시 부담 증가 |
| 예금/적금 실질수익 | 15.4% 세금 반영 후 수익률 | 표면 금리보다 실제 수익이 낮음 |
| 중도상환수수료 | 잔여 기간, 대출 종류 | 상환 비용이 이익을 상쇄할 수 있음 |
| 유동성 | 급전 필요 가능성 | 만기 전 해지 시 불이익 발생 |
적금 이자에 숨어있는 세금과 실질수익률 계산법
적금 광고에 나오는 금리를 그대로 믿으면 안 돼요. 이자소득세 15.4%를 빼고 나면 실제로 손에 쥐는 이자는 훨씬 낮아지거든요.
세후 실질 금리 계산법: 적금 금리 × (1 – 0.154)
- 연 5% 적금 → 실질 약 4.23%
- 연 6% 적금 → 실질 약 5.08%
- 연 7% 적금 → 실질 약 5.92%
- 연 8% 적금 → 실질 약 6.77%
9%대 대출 이자를 상쇄하려면 세전 10.6% 이상이 필요한데, 시중 적금 상품에는 없어요.
질문자 분의 경우 125만 원을 6개월간 적금에 넣어 300만 원을 받는 상황인데, 이자 수익은 약 50만 원 정도예요. 반면 같은 금액으로 9.2% 대출을 갚으면 6개월간 절약할 수 있는 이자가 약 34만 원이에요. 받는 이자(세후) 대비 대출 이자 절감 효과가 훨씬 크답니다.
청년도약계좌처럼 비과세·정부기여금 혜택이 있는 상품이라면 실질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으니, 가입한 상품의 조건을 꼭 먼저 확인해보세요.
중도상환수수료와 유동성 확인이 먼저예요
대출을 일찍 갚을 때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반드시 먼저 확인해야 해요. 수수료가 크면 상환 이익이 줄어들 수 있거든요.
중도상환수수료 주요 내용:
– 일반적으로 대출 후 36개월(3년) 이내에 부과돼요
– 잔여 대출금 × 수수료율 × (잔여 기간 ÷ 전체 기간)으로 계산해요
– 남은 기간이 짧을수록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어요
수수료가 있더라도 9%대 고금리 대출이라면 수수료를 내고 갚는 것이 이자를 계속 내는 것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. 수수료 금액과 앞으로 낼 이자를 직접 비교해서 결정하세요.
유동성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:
–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면 일부는 현금으로 보유하는 게 안전해요
– 예금담보대출을 활용하면 적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급전을 마련할 수 있어요
– 청약이나 입주 등 목돈이 필요한 시점이 예정돼 있다면 미리 유동성을 확보해두세요
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무엇이 유리한지 따지는 법
이미 있는 대출의 금리 방식도 상환 전략에 영향을 줘요. 특히 변동금리 대출이라면 더 빨리 갚는 게 유리할 수 있어요.
1금융권 금리 현황:
– 6개월 변동금리: 연 4.12%~6.37%
– 5년 고정금리: 연 3.25%~5.02%
– 최저금리 기준 차이: 약 0.87%포인트
변동금리는 COFIX(코픽스) 금리를 기준으로 매월 변동해요. COFIX는 8개 시중은행이 자금조달 비용을 바탕으로 산정해 매월 15일에 고시하는 지수예요. 금리 인상기에 변동금리 대출 이자 부담이 더 커지는 이유예요.
변동금리가 고정금리 수준으로 낮아지려면 매월 0.03% 하락 기준으로 약 29개월이 필요해요. 중도상환수수료가 36개월 기준으로 부과된다는 점과 함께 계산해보면,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시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돼요.
스트레스DSR 제도도 참고하세요. 향후 금리 변동을 예측해 추가로 가산한 금리로 대출 한도를 계산하는 제도인데,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에 더 높은 가산율이 적용돼요. 대출 한도를 최대한 유지하려면 고정금리 상품이 유리해요.
금리인하요구권으로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법
대출을 당장 갚기 어렵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보세요. 상환 능력이 개선됐을 때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예요.
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조건:
– 취업, 승진, 이직으로 소득이 증가한 경우
– 자산 증가 또는 부채 감소로 재무 상태가 개선된 경우
– 신용평가회사의 개인신용점수가 상승한 경우
– 전문자격증을 새로 취득한 경우
2002년 은행 약관에서 근거가 마련됐고, 2019년 6월 법제화 이후 금융기관의 의무 안내가 시작됐어요. 1금융권(은행)은 물론 저축은행, 카드사, 보험사 등 2금융권에서도 신청할 수 있어요.
금리인하요구권이 받아들여지면 매월 내는 이자가 줄어들고, 줄어든 이자를 원금 추가 상환에 쓰면 더 빠르게 대출을 줄일 수 있어요. 소득이나 신용도가 개선됐다면 꼭 한 번 신청해보세요.
자주 묻는 질문
9%대 대출이라면 적금을 부어 이자로 대출 이자를 상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. 적금 이자에 15.4% 세금이 붙기 때문에 세전 약 10.6% 이상의 적금 상품이어야 본전인데, 시중에는 그런 상품이 없어요.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대출 원금부터 상환하는 게 실질적인 절약 방법이에요.
중도상환수수료는 일반적으로 대출 후 36개월 이내에 발생하며, 남은 기간과 대출 종류에 따라 달라요. 수수료가 있더라도 9%대 고금리 대출이라면 수수료를 내고 갚는 것이 이자를 계속 내는 것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. 수수료 금액과 앞으로 낼 이자를 직접 비교해보고 결정하세요.
금리가 더 높은 대출부터 갚는 게 원칙이에요. 9.2%짜리 대출이 9.01%보다 금리가 높으니 9.2%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을 권장해요. 이후 매달 적금에 넣던 125만원도 대출 원금 추가 상환에 활용하면 이자 절감 효과가 훨씬 커진답니다.
대출 후 상환 능력이 개선됐을 때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예요. 취업·승진·이직·자격증 취득·신용점수 상승 등이 해당해요. 2019년 6월 법제화 이후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·카드사·보험사 등 2금융권에서도 신청 가능하며, 해당 금융기관 앱이나 창구에서 신청하면 돼요.